견갑골(scapula)의 운동

(이 글은 정진우 님 저자의 "그림으로 보는 근골격해부학" 책을 참고하여 만들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오늘은 불타는 금요일인데 어떻게 약속들은 잡으시고 노실 준비들 되셨는지요??

놀러가기 전에 혹은 놀러갔다 와서라도 공부는 조금이라도 하고 놀자구욧!

자 오늘은 견갑골(scapula)의 움직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승생님! 지난 시간에 견관절 움직임 했잖아요?!"

네 맞아요 견관절 움직임 했죠

....

....

....

???

!!!!

까먹으신건 아니겠죠...??

그렇다면,,,

( https://body-making.tistory.com/4?category=896732 )

견관절과 견갑골 뭔가 헷갈릴 수도 있어요

하지만 나중에 또 설명 드릴 기회가 있겠지만

지금 설명을 드리려고 하는 견갑골은 scapula의 움직임

즉, 우리가 날개뼈라고 알고 있는 뼈의 움직임이고

이 관절은 ST joint라고도 해요

*관절 = 뼈와 뼈 사이의 분절

*ST joint = Sternothoracic joint로 흉골(sternum)과 흉추(thoracic)의 관절

지난 시간에 배운 견관절의 움직임은 

상완골(humerus)의 움직임

이 관절은 GH joint라고 말해요

*GH joint = glenohumeral joint의 줄임말로 관절와(glenoid fossa)와 상완골(humerus)의 관절

그래서 두 관절의 움직임은 다른거고 

오늘은 견갑골의 움직임을 알아볼 예정이에요!!

1) 거상(Elevation) : 견갑골이 위로 올리는 움직임을 말해요

이 움직임을 하는 운동은 보통 헬스장에선 쉬러그(shrug)를 할 때 많이 나옵니다

2) 하강(Depression) : 견갑골을 내리는 동작이에요

보통 우리가 숄더패킹을 한다고 할 때 준비자세로 어깨를 꾹 누르죠?

그 동작을 할 때 나오는 움직임 중에 하나입니다

3) 후인(retraction) : 견갑골을 뒤로 모아주는 자세입니다

위에서 말한 숄더패킹 자세에서 하강과 같이 거의 동시에 움직이는 자세기도 해요

그리고 등운동 할 때 롱풀이나 바벨로우와 같은 운동을 할 때도 이 움직임이

크게 나온답니다!

4) 전인(protraction) : 견갑골을 앞으로 밀어주는 동작입니다

팔을 앞으로 쭉 밀었을 때 나오는 동작으로 이때 견갑골은 지난번에 배웠던 시상면으로 움직이고

이 움직임은 플랭크 할 때 저희가 팔을 앞으로 살짝 밀어주죠?

이때 견갑골은 전인의 동작이 나와요

5) 상방회전(upward rotation) : 이 동작은 지난 시간에 배운 굴곡(flexion)과 외전(abduction)을 할 때

견갑골에서 나오는 움직임이에요

이때 우리의 상완골이 움직이는 비율과 견갑골의 하각이 움직이는 각도는 1:2라고 해요

*하각 = 견갑골의 밑에 부분 후에 뼈를 설명할 때 사진과 함께 서술하겠습니다!

우리가 보통 숄더프레스를 할 때 견갑골의 후인 하강을 유지하라고 하죠?

이 상태를 유지하면서 올라가면 삼각근의 자극도는 올라가지만

우리의 어깨는 딱히 좋아하지 않는 움직임이에요

그리고 최대 가동범위도 나오지 않고요

그래서 팔을 사용하는 운동들은 상완골의 움직임과 견갑골의 움직임이 유기적으로 나와야 해요

6) 하방회전(downward rotation) : 하방회전은 상방회전과 비슷하게

신전(extension)과 내전(adduction) 시에

견갑골에서 나오는 움직임이에요

랫풀다운이나 풀다운 동작을 하면 나오겠네요!!

글을 한번 다 읽었으니 그림 한번 더 보시고 가실게요

우리는 팔을 움직일 때는 팔만 신경을 쓰고 움직이는 경우가 꽤 많아요

하지만 이 견갑골이라는 친구가 같이 움직여 주어야

꽤나 효율적인 움직임을 만들어 준답니다

우리가 많이 생각 못하는 견갑골

이번 기회에 한번 더 토닥여주자구요!

견갑골 화이팅!!

오늘은 견갑골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유익한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회원님!

그럼 다음 시간엔 팔꿈치관절(elbow joint)을 알아볼게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즐겁고 똑똑한 운동 되세요 회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