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책 [스포츠전공자를 위한 인체해부학]과 [그림으로 보는 근골격해부학]을 참고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벌써 1분기가 지나고 4월이 되었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시간은 왜 이리 빨리 지나가는 건지 지나고 나면 너무나 빨리 간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하루를 보낼 때도 항상 제대로 보내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하루입니다.
오늘은 당기는 운동을 하는 대표적인 근육이고 많은 분들이 운동하기 어려워하는 광배근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광배근 해부학 목차
광배근(Latissimus dorsi)은 어떻게 생겼어요?
광배근은 먼저 넓을 광에 등 배 자를 써서 한글로 풀이하자면 넓은 등근이라고 표기합니다. 그래서 표면적으로 굉장히 넓게 보이며 그 부피 또한 상체에서 큰 근육의 무리에 속해 있습니다. 그래서 광배근은 뒤쪽에 붙어 있고 근육이 크고 부피가 큰 만큼 많은 부분의 기시점을 가져서 상완골 앞쪽의 "이두근구"라는 곳으로 붙는답니다.
광배근의 형태
광배근은 위의 사진과 같이 생겼고 아래에 어디에 붙는지 그리고 어떻게 기능하는지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광배근 간단 설명
광배근은 아래 설명드린 곳에서 기시해서 그 밑에 설명드리려고 하는 정지점에 붙어있고 아래와 같은 기능을 합니다.
- 기시점 (이는 곳, Origin) :
제 7흉추에서 장골능까지의 흉요건막, 하부 제3 또는 4 늑골, 견갑골의 하각
- 정지점 (닿는 곳, Insertion) :
상완골의 이두근구
- 작용(기능, Action) :
견관절 신전, 내전, 내회전
흉추의 신전
광배근은 이러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생김새에 맞춰 광배근이 사용되는데 그럼 이제 광배근의 특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광배근(Latissimus dorsi)의 특징
- 광배근은 어깨를 신전시키는(펴는) 근육이다.
광배근은 앞서 설명드렸듯이 넓은 등이라는 의미의 라틴어입니다. 광배근은 머리 위로 올라간 팔을 아래로 내리는 근육이고 표층근육이기 때문에 힘을 내기에 정말 좋은 근육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작의 예로는 도끼질이나 수영과 같이 팔을 다리 쪽으로 내리는 동작에 관여합니다. 즉, 굴곡된 팔을 강하게 신전시키는 근육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견갑대를 아래로 당기는 동작이 있어 목발을 짚을 때나 앉아 있을 때 양손으로 바닥을 밀었을 때 근육을 사용합니다.
- 광배근은 흉추를 신전시키는(펴는) 근육이다.
책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광배근은 흉추를 신전시키는 근육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흉추에 대한 관여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광배근을 강하게 수축시키는 것은 힘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광배근 운동을 할 때에는 흉추를 신전시키는(펴는) 모습을 해주어야 합니다. 종종 광배근 운동을 하시면 허리가 아프시다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분들은 흉추의 신전을 이용하지 못하고 요추의 신전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지배적으로 보입니다.
- 대흉근, 대원근과 같은 근육과 깊은 연관이 있다.
대흉근은 광배근과 어깨를 굴곡하고 펴는 움직임에 있어 서로 주동-길항관계를 가집니다. 하지만 어깨를 내회전 시키는데에 있어 같은 작용을 하기 때문에 서로 협력관계도 가집니다. 그리고 대원근은 견관절의 신전, 내전, 내회전에 대한 움직임에 있어서 같이 협력관계에 있으나 견갑대 자체의 움직임은 광배근이 사용하기 때문에 광배근을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견갑골의 움직임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마치며
광배근은 많은 분들의 관심을 많이 가지기는 하지만 그만큼 사용하는 데에 있어 굉장히 어려워 하시는 근육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 회원님들도 힘을 느끼기에 어려워하시는 근육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근육은 굉장히 많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 민감하게 움직임을 만들어주시는 분만이 근육을 제대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동작에 있어서 생각을 하시고 몸에 익히셔야 합니다.
그럼 오늘도 똑똑한 운동하세요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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